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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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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남문화연구원   |  등록일 17-11-11 14:21   |  조회 1,492회

경북대학교 인문국제학술주간 '도시와 기억' 개최(국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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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는 2017년 11월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에 걸쳐 인문국제학술주간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는 본 행사는 인문대학, 대학인문역량강화(CORE)사업단, 국어국문학과와 사학과의 BK21플러스 사업단, 인문학술원, 영남문화연구원이 공동주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도시와 기억’이다. 도시는 ‘시간의 저장고’이자, 언어와 문학의 생성공간이라는 관점에서 ‘지역과 공간’, ‘언어와 문학의 생성공간, 그 특수성과 보편성’, ‘도시공간에서의 권력과 일상’이라는 세부 주제로 3부에 걸쳐, 해외학자 16인을 포함한 36명의 발표로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또한 인문학의 미래를 짊어질 학석사통합과정 학생들과 대학원생들의 연구개요를 살펴볼 수 있는 포스터세션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도시 공간에 축적되어 있는 문화와 역사, 문학과 언어에 대한 자유로운 논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학문 간의 소통과 국가 간의 교류를 통한 인문학의 발전을 기대한다.

아울러 학문후속세대들이 자신들의 연구에 대한 세계적인 안목을 갖게 하여 스스로 인문학적 연구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할 것이다. 급속도로 발전해나가는 과학기술의 사회에서 인문학의 의미는 더욱 부각되어야 할 것이다.

이제 2년차에 불과한 경북대학교 인문국제학술주간의 국제학술대회이지만 앞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격려를 통해 대구시가 자랑할 만한 세계적인 인문학 포럼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국제뉴스 백운용 기자(paekting@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