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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남문화연구원   |  등록일 17-08-30 11:10   |  조회 1,316회

전남대-경북대, 영호남 상생 협력 위한 교류 강화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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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경북대, 영호남 상생 협력 위한 교류 강화

전남대학교와 경북대학교가 학술적 차원에서 영호남 상생과 협력을 모색하기 위한 교류를 강화하고 나섰다.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원(원장 조윤호)과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원장 정우락)은 지난 17일부터 이틀 동안 전북 남원에서 '영호남의 자연과 문학'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1부 학술발표와 2부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상호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2부 토론에서 두 연구원은 영호남 상생을 위한 실질적 교류 협력 방안으로 상호 방문 형식의 세미나 및 워크숍을 매년 2~3회 개최하기로 했다.

또 두 연구기관의 학술지에 문학, 역사, 철학, 문화예술 등의 공동 기획 주제를 게재하고 그 결과물을 '영호남 학술총서'(가칭)로 발간하기로 했다.
 

앞서 진행된 1부 학술발표에서 전남대 조태성 교수는 '호남의 자연공간과 시문학의 전통'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호남의 자연공간과 시문학 전통의 가장 큰 특징이 '누정' 문학임을 밝혔다.

경북대 이미진 교수는 '조선시대 문학공간으로서 영남 그리고 경주'라는 논문에서 읍지를 통한 문학 및 지역사 연구의 가능성과 그 의의를 살폈다.  

전남대 호남학연구원 관계자는 "두 대학 기관들의 연구 성과 공유와 교류는 대학 및 연구소 간 교류의 전범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간 연대와 소통, 상생에 적지 않은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834982#csidxcf86cc9fd3d1d858a843f3d3ecaa1c0 onebyone.gif?action_id=cf86cc9fd3d1d858a